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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‘또 반복된 비극’...교사는 누구에게 보호받나 / YTN

2025-05-27 3 Dailymotion

"저희의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" <br /> <br />편지 한 줄에 고 현승준 선생님을 향한 제자의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고등학생이 된 제자들 50여 명이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데 기꺼이 힘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제자는 인터뷰에서 연휴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, 진학지도에도 진심을 다했던 선생님을 떠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이번 일을 계기로 교사 홀로 책임지는 게 아닌 사회가 책임지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형준 / 고 현승준 선생님 제자 : 교사 혼자서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진 게 아닌가, 우리가 그런 짐을 좀 같이 분담해서 같이 사회적으로 책임을 져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교원 단체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서이초 사건 이후 정부가 대책으로 민원대응시스템을 만들었지만, 효과는 미미한 상황. <br /> <br />교내에 민원대응시스템이 있는 걸 모르는 교사는 80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교원 단체는 개인 휴대전화를 써야 하고, 아파도 병가조차 쉽게 못 가는 현실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이보미 /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: (겉핥기식 대책이)이 사태를 또 만든 주범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있을 모든 소통과 제도에 있어서는 정말 현장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되길 바라봅니다.] <br /> <br />이제는 보여주기식 대책이 아닌 교사 보호와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때입니다. <br /> <br />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| 윤지원 <br />자막뉴스 | 송은혜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2713454738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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